오노균 총재, 엘리트·생활태권도 르네상스 시대 염원
[옥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는 9일 오후 5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고궁갤러리에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 태권도청소년 축제 D-97일을 맞아 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성공 의지를 담아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오노균 총재를 비롯해 이종현 국제무예올림피아드 부총재, 이종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추진위원장, 오응준 한·중·일친선교류회장, 이인제 한국유엔봉사단 총재, 이양희 전 국회의원, 오정환 한밭국악회 회장과 참가단체 실무자를 비롯한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올림피아드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졌다.
[옥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오후 충북 옥천군 군북면 고궁갤러리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 태권도청소년 축제 D-97일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회 성공의지를 다지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7.09 gyun507@newspim.com |
이번 출정식은 지난 1일 금산 소재 추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실질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된 가운데 전통적으로 엘리트·생활태권도가 강한 대전·충청권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시기에 세계 태권도청소년 대회를 바탕으로 충청권 태권도연대를 실현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는 자리가 됐다.
오노균 총재는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 태권도청소년 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금산의 인삼종주국 명예와 충청권의 엘리트·생활태권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길 바란다"면서 "굳건한 엘리트·생활태권도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국기인 태권도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9일 오후 충북 옥천군 군북면 고궁갤러리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 태권도청소년 축제 D-97일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회 성공을 위한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2023.07.09 gyun507@newspim.com |
올해 '제3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 태권도청소년 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충남 금산군 개최지로 금산실내체육관에서 7개 종목이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선수단은 7개 종목에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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