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윤석 신임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53, 총경3)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장윤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고를 예측하고 대안을 준비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사고예방시스템을 구축,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모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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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신임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사진=울진해경]2023.07.08 nulcheon@newspim.com |
장 신임 서장은 또 "특히 울진해양경찰서는 MZ세대가 많은 곳으로 상·하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인 장윤석 신임 서장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 간부후보 48기로 2000년 해양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장 서장은 조촐한 취임식을 가진 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찾아가 인사하는 등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전임 최원식 서장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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