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7대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박형민 속초해양경찰서장이 해양경찰 충혼탑에서 분향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07.08 onemoregive@newspim.com |
박형민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1997년 간부후보(경위) 45기로 임용돼 1503함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경비과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등 해상과 육상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형민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속초 해양경찰충혼탑을 찾아 해양경찰 영령에 대한 참배를 갖은 데 이어 최일선 현장 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점검했다.
박형민 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동해안 최북단 해역을 관할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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