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8개 학급 180명 학업 매진
정은영 교장 "명문고 도약 최선"
[음성·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성고가 7일 오후 학교 교정에서 개교식하며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내 세 번째 평준화로 충북혁신도시 지역에 설립된 동성고는 1학년 8학급, 190여 명의 학생이 입학해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동성고 개교식. [사진 = 충북교육청] 2023.07.07 baek3413@newspim.com |
이 학교는 연면적 1만2548.89㎡에 지상 4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됐다.
개교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동성고등학교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학교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예술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연 공간, 2층부터 4층까지 계단으로 이어진 개방형 도서관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으로 구성됐다.
정은영 교장은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하도록 기본에 충실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 선도적 학교가 될 동성고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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