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군수 출산 가정 방문 장려 지원금 직접 전달
청(淸) 골프회·재경향수골프회 등 각계 성금 이어져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 청산면의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구희동·윤은미씨 부부는 지난달 초 다섯째를 출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다섯째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2023.07.07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구 씨 부부는 4남 1녀의 다둥이 부모가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는 큰 경사가 났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 6일 황규철 옥천군수는 직접 이 가정을 찾아 출산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다섯째 아이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淸) 골프회와, 재경향수골프회원들도 다섯째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9월에 청산·청성 출신으로 결성된 청(淸) 골프회는 지역의 뜻깊은 일을 축하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302만원을 전달했다.
또 재경향수골프회도 50만원을 전달하며 정성을 보탰다.
옥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육아수당 ,000만원 지급 ▲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급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급 ▲출산용품(상품권)10만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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