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인도네시아 순방길에서 이상덕 인도네시아 대사를 만나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지사는 이날(현지시간) 자카르타 대사관저에서 이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인도네시아의 정치와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우리 도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인도네시아 방문중인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충북도] 2023.07.07 baek3413@newspim.com |
이 대사는 인도네시아가진 커다란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K-pop, K-푸드,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신한류의 두터운 우호층 존재, 산업/경제를 넘어 안보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기업이 이차전지 핵심광물의 원활한 확보, 할랄인증의무화 제도에 따른 장벽 등 새로운 도전과제들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사님께서 많이 도와달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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