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르포] 오프라인으로 나온 컬리…'컬푸페' 2000명 모으며 흥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2시간 동안 2000명 방문
130개 브랜드 모여 부스 꾸려
CJ제일제당 신제품 햇반 공개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맛보고 가세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이 대형 시식코너로 변했다. 이날 막을 연 '2023 컬리 푸드 페스타(컬푸페)' 때문이다.

'컬푸페'는 컬리가 서비스 시작 8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크게 2개 관으로 나뉜 곳에서 130개 브랜드가 참여해 부스를 꾸렸다. 부스를 돌아다니는 방문객들 손에는 시식용 종이컵이 한개씩 들려있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컬리 푸드 페스타'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컬리 푸드 페스타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론칭 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85개 대표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130여개 대표 브랜드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는 기회이다. 행사는 9일까지 열린다. 2023.07.06yym58@newspim.com

첫 날 오전 '컬푸페'를 찾은 관람객은 2000명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9일까지 총 관람객이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컬리가 이처럼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한 이유는 온라인이 가지는 한계를 넘기 위해서다. 

'컬푸페'의 주관사이자 컬리의 자회사인 헤이조이스의 이나리 대표는 "엔데믹 이후 고객과 직접 만나고 싶다는 파트너사의 니즈가 커졌다"며 "온라인에서만 존재하는 브랜드의 오프라인 가치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보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구대훈(28)씨는 평소 컬리를 애용하지만 이연복 셰프의 중식 브랜드인 목란의 짜장면은 '컬푸페'에서 처음 맛봤다며 "컬리 입점 브랜드 상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고 했다. 

단독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입점 브랜사도 첫 '컬푸페' 개최를 반겼다. 이번 '컬푸페'에는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유명 식품 브랜드뿐 아니라 샐러드판다, 인텔리젠시아 등 단독 매장을 갖추지 못한 브랜드사도 참여했다.

김성학 샐러드판다 대표는 "컬리 입점 이후 7년 만에 매출이 5배 올랐다"라며 "그간 컬리에서 많이 사랑받아왔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따로 없어 고객들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행사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

인텔리젠시아를 국내에 유통해 판매하는 MH파트너즈의 최용윤 이사도 "인텔리젠시아는 스페셜티 커피를 처음으로 만든 곳이지만, 국내에는 매장이 아직 없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컬리 푸드 페스타' 의 CJ제일제당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출품된 제품들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컬리 푸드 페스타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론칭 8년 만에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축제로 85개 대표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130여개 대표 브랜드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확인하는 기회이다. 행사는 9일까지 열린다. 2023.07.06yym58@newspim.com

CJ제일제당과 컬리가 함께 만든 신제품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컬푸페'에서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리고 컬리의 베스트셀러인 쌀인 '조선향미'를 이용해 만든 햇반 '골드퀸3호'를 소개했다.

컬리는 부대행사로 오는 8일까지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소규모 컨퍼런스를 연다. 컨퍼런스 첫날의 연사는 김슬아 컬리 대표였다.

김슬아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그간 컬리는 직매입 구조, 상품 다양성 확보, 고객 피드백에 대한 집착, 물류 혁신과 친환경 포장재 등을 통해 큰 혁신을 이뤄왔다"며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