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2023년도 제37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KSIIM)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는 AI 기술의 전환점을 맞이함에 따라 의료 AI 기술에 대한 그간의 성취와 도전을 짚어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산업계·의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 AI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과 관련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제 37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는 7~8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코어라인소프트 로고. [사진=코어라인소프트] |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 번의 저선량 흉부 CT 촬영으로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동시에 자동으로 검사하는 'AVIEW LCS PLUS'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코어라인소프트의 김진국 대표가 의료 AI 산업계 토론자로 '산학 협업을 위한 패널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코어라인소프트는 높아지는 의료 AI 솔루션 관심도에 힘입어 다양한 접점에서 'AVIEW'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앞서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AVIEW RT ACS'의 AI 컨투어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아시아흉부영상의학회 국제학술대회 'ACTI 2023'에 참가해 'AVIEW' 솔루션을 전시하고, 아시아 유수의 의료 AI 전문가를 초청해 런천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이번 학술대회 참여는 산업계, 의학계의 의료 AI 전문가들에게 자사의 AVIEW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큰 자리이다"라며 "코어라인소프트는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의료 AI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 및 접점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료 AI가 시장의 인기 테마로 자리를 잡으며 루닛과 뷰노 등 의료AI 기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코어라인소프트는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신한제7호스팩'과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후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총회 등 과정을 거쳐 9월 중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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