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단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쿠아리움 개관 시간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34일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사진 = 단양군] 2023.07.05 baek3413@newspim.com |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 4,397㎡의 규모로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 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메인 수조 철갑상어 식사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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