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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1000달러선 아래로

기사입력 : 2023년07월05일 11:26

최종수정 : 2023년07월05일 11:2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로 휴장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3만10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5일 오전 10시 33분께 24시간 전보다 1.24% 하락한 3만82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7% 내린 1941.10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자산운용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을 기대하면서도 관망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지적과 우려를 반영해 현물 ETF 상장을 다시 신청했다는 소식에 연중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랐다.

특히 블랙록이 SEC의 우려를 반영해 코인베이스가 시장 거래를 감시할 것이란 내용을 재신청 때 추가했다는 소식이 상장 승인 기대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트위터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50%"라고 주장했다. SEC가 여론을 의식해 블랙록의 ETF 신청건만 승인할 가능성이 있고 피델리티, 인베스코 등의 다른 신청건들은 불허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각종 규제와 거시경제 여건에 가로 막혔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평균 2만9900~3만1160달러 범위 안에서 거래됐는데, 현물 ETF 상장 재신청이란 '빅 뉴스'에도 상승이 제한된 것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세계적인 규제 움직임 때문이란 설명이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09%로 지난 198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단기 국채가 장기 국채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의미로, 흔히 경기 침체의 전조 현상으로 풀이된다.

각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가 활발히 이뤄지는 점도 투자심리를 약화시킨 요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은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2만달러 이상의 거래 내역과 관련 정보를 국세청(IRS)에 넘기라는 명령을 내렸고, 태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자산 대출 서비스를 금지시켰다. 

암호화폐 이더리움(좌)과 비트코인 일러스트 이미지. 2022.05.17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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