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구매자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 디지털 무역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이하 덱스터, deXter: Digital Export Center)' 개소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부산 덱스터는 부산기업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벡스코 제1전시장 지하 1층에 조성됐다.
센터 구축과 운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지원단이 맡으며, 벡스코에서 센터를 구축할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개소하는 부산 덱스터는 4개의 특화공간을 통해 부산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구매자(바이어) 발굴, 수출 애로 해소 등 디지털 무역 전 주기를 통합(원스톱)으로 지원한다.
4개의 특화공간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판매자(셀러)와 구매자(바이어)가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덱스터 이용자가 사업 교류(비즈니스 네트워킹)를 할 수 있는 디지털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이 시설을 통해 부산지역 취‧창업 준비생과 디지털마케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디지털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디지털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deXters)을 분기마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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