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인사발령 대상은 승진 7명, 전보 37명, 복직 1명 등 총 45명으로, 민선 5기 교육감 1주년을 맞아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정책 추진의 속도감·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인사 대상자들의 능력과 성과에 중점을 두고 그동안의 보직,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했다. 5급 이상 승진 인사는 교육행정, 보건 직렬에서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승진자는 3급 2명, 4급 4명, 5급 1명이고, 3급은 김정태 총무과장이 기획국장으로, 김칠태 재정과장이 구포도서관장으로 승진했다.
4급은 이영수 감사담당이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담당관으로, 김장훈 총무담당이 학교안전총괄과장으로, 최영곤 평생교육담당이 동래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남윤우 해운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승진했다.
전보인사는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김영진 기획국장이 행정국장으로 전보하는 등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성과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을 해결할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대상자들의 능력과 성과에만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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