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안호영 국회의원(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하기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 의원은 전날 완주군의회 대회의실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산림정책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임업인들과 전날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안호영] 2023.07.04 obliviate12@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임업인 비료 지원사업 요청 △지역임산물 유통기반 시설 보완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를 위한 지원 확대 △임업기계 장비 지원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입찰참가 자격요건 강화 등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이에 안 의원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도청, 지자체 별로 건의사항을 분류하여 전북도의원들과 군의회 의장들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임업인들 소득증대 방안은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산림조합중앙회, 지역 산림조합, 전북도청, 각 지자체가 협조체제를 구축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국회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호영 의원은 임업인들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조합이 생산하는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위해 산림조합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을 5년 연장하는 '산림조합법' 개정안을 지난 2월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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