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경제도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완주경제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완주경제센터는 옛 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소셜굿즈 혁신파크로 전환 개소해 경제단체 집적화와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완주경제센터 개소[사진=완주군] 2023.07.04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사회적경제, 소상공인, 중소기업, 청년경제까지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현재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비롯해 ㈜로젠 본사,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플라스틱옴니엄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26.9%에 머물렀던 테크노밸리 2산단 분양률(MOU 포함)을 82.7%로 크게 높였다.
이 중 매매계약률은 69.6%이며, 이달 중 매매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업은행 완주산단 지점,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의 개소가 추진 중으로 향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도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는 수소산업과 물류산업이라는 커다란 두 기둥을 세우고 여기에 완주경제센터를 올려놓아 우리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군민들의 민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완주군의 풀뿌리 경제를 다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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