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2년도 지정·운영 중인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괴산배추 수출 단지가 전국 최우수 수출 단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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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 배추작목반 봄배추 대만수출 선적식. [사진 = 괴산군] 2023.07.04 baek3413@newspim.com |
이 작목반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