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9대 충북 진천군의회가개원 1년을 맞았다.
8대 의회보다 1명이 늘어 모두 8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9대 진천군의회는 장동현 의장을 중심으로 민의를 충실히 반영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9대 진천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사진 = 진천군의회] 2023.07.04 baek3413@newspim.com |
4명으로 전체 의원의 절반을 이루고 있는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제9대 진천군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100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95건, 규칙안 7건을 비롯하여 예・결산안 12건, 동의안 및 기타 안건 84건 등 총 19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조례안 95건 중 의원 발의안은 26건으로 이처럼 왕성한 입법 활동은 발의건수 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두드러진다.
개원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표방한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회 각 분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왔다.
제9대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면서도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인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군정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 총 68건의 군정 질문을 실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정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장동현 의장은 "군 의회는 집행부와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한편 견제와 감시의 끈을 늦추지 않고 진천 발전의 동반자로 균형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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