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해당 대상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국내·외 교육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추가로 부여할 계획이다.
김성기 팀장[사진=고창군] 2023.07.04 lbs0964@newspim.com |
최우수에 선정된 상하수도사업소 김성근 팀장은 복분자 농공단지의 전처리시설을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연계해 협잡물제거기, 슬러지처리 설비 등 중복시설 병합추진으로 9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 팀장은 복분자 농공단지 기존 입주업체와 전처리시설업체 사용협약 해지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 흥덕·부안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의 증설에 대한 마을주민의 민원 발생에 따라 사업지를 이동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이승기 주무관(해리면)은 집중호우 때 토사유출이나 침수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지에 대해 회수 수로관으로 5개마을 8개소에 사업을 추진, 마을 숙원민원을 다수 해결함으로서 군정의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장려에 선정된 임은지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은 선운산도립공원내 캐릭터상점을 리모델링해 청년 생산제품 전문 유통·판매를 위한 거점공간인 '청년 1번가'를 개소하는데 앞장섰다.
또 '청년 매거진'의 온·오프라인 발행을 통해 청년 성공모델 제시 및 생산품 홍보를 위한 홍보 채널을 구축하는 등 청년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고창군은 규제혁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 민원·갈등 해결 등 군민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공무원을 군민과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실무위원회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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