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미래 유망직업 체험교실 내일을 잡다(Job-多)'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교 6학년 30개 학급이 참여했다. 4차산업 직업 ▲ESG 친환경 에너지 개발자 ▲가상·증강현실전문가 ▲자율주행카 엔지니어 ▲스마트 팩토리 전문가 ▲홀로그램 제작자 ▲3D굿즈 디자이너 등에 대한 직업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미래 유망직업 체험교실 내일을 잡다(Job-多)'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덕구] 2023.07.03 jongwon3454@newspim.com |
전문가들이 학교 교실로 찾아가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으며, 태블릿PC, 교구 꾸러미 등 다양한 체험 교구를 활용해 참여 교사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 대청중학교 1학년 7개 학급을 대상으로 1학기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탐색 시간을 활용해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형 진로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대덕혁신교육지구는 우리동네 직업체험, 진로체험 탐방 버스(Happy Bus Day)지원, 대덕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대입준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진학 사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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