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그룹 계열사인 인성정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넷은 지난달 27일 인성정보 주식 126만주를 매도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육성에 쓰일 것"이라며 "최근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사인 인성정보, 하이케어넷 등에서 영위하는 디지털 원격의료 및 AI진단 솔루션 등에 대한 투자 및 협력도 고려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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