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념행사 없이 노인회·보육시설·기업체·농가 찾아 '소통'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3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2년차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심 군수는 이날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들과의 정례조회를 통해 1주년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계획 등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사진=고창군] 2023.07.03 lbs0964@newspim.com |
이날 오후에는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를 찾아 "이달부터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 임플란트와 틀니 본인부담금이 지원되고, 이·미용비도 10만원으로 확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컬러보리 전문기업인 청맥을 찾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폭염 속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멜론 재배농가도 방문해 격려를 전했다. 고창군은 멜론을 수박에 이은 최고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1년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세우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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