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카드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알뜰교통카드 앱에 이용 카드로 등록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대중교통, 택시 이용 금액의 1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넷플릭스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이용금액은 5%, 커피전문점은 15%의 할인을 각각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된다. 그밖에 해외, 항공, 철도 이용 건은 제한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이용금액 10%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은 각각 월 최대 2500원까지 제공된다. 편의점·커피전문점·제과 영역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캐시백을 월 3회까지, CGV에서 영화 티켓 5000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을 연 6회까지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일 때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8000원이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 연회비는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에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혜택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카드] 2023.07.0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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