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청사 옥상에 하늘공원이 조성됐다.
충북도는 3일 하늘공원 준공식을 했다.
하늘공원 준공식. [사진 = 충북도] 2023.07.03 baek3413@newspim.com |
하늘정원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티파크 사업으로 도심 속에 자리 잡고있는 도 청사를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개장한 하늘정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공공시설 녹화사업 국비를 확보하여 동관(500㎡)과 신관(600㎡) 옥상에 조성됐다
포장을 통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3500개 의 다년생 야외 수종이 식재된 하늘정원에는 피크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과 휴게시설을 갖췄다.
또 9월부터 하늘정원 2단계 사업이 동관 600㎡에 대하여 시작된다.
1, 2단계의 1700㎡에 달하는 모든 하늘정원 사업이 완료되면 긴 산책로가 조성되어 사람들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
7월부터는 도청 정문 담장이 철거된다.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햐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담장 철거가 도청 개방의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김영환 지사는 "후생복지관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면 동관과 신관에 조성된 하늘정원이 모두 연결돼 도심 속의 하나의 녹지축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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