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 의장, 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과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브랜드 선포식. [사진 = 충북도] 2023.07.03 baek3413@newspim.com |
충북도의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
'ㅊ'과 'ㅂ'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선포한 충북도의 대표상징이 시대를 선도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충북의 대표브랜드가 돼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바로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충북도 상징물관리조례'개정 절차를 거쳐 이날 선포된 심벌마크(CI)를 도기, 문서 등에 정식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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