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2023년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2023.06.30 oneyahwa@newspim.com |
멘토단은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역 출신 재학생, 미래인재, 향토 장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중‧고교 후배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1기~7기까지 총 124명의 멘토단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에서 이번 여름에는 24명의 멘토단이 관내 중·고등학교로 방문해 본인들의 진로·진학 사례 및 학습 노하우와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재학 중인 대학교와 학과 소개, 고민 상담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오는 10일 장성여자고등학교 ▲11일 태백중학교 ▲13일 함태중학교 ▲17일 황지고등학교, 황지중학교, 상장중학교 ▲18일 세연중학교 등 학생 총 146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이 실시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꿈드림 멘토단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재학생들과 졸업생들 사이의 선·후배 교류의 장을 조성해 진로와 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한 지역 인재 육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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