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과 석정웰파크병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창읍 석정웰파크병원에서 '2023년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원대병원-석정웰파크병원 관계자들이 세미나후 기념촬영했다[사진=원대병원]2023.07.03 lbs0964@newspim.com |
세미나에서는 마케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인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북대학교병원, 석정웰파크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들과 고창군 보건소,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등 관계 기관이 참석,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석정웰파크병원의 백영기 병원장은 "전북도내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들간의 네트워킹과 공기관, 유치업체 등과의 업무협력을 통하여 전라북도 웰니스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전북도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려져 더욱 많은 외국인 환자들을 도내로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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