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카드는 2023~2024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단 협약 및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창단한 하나카드 프로당구단은 팀 이름을 원큐페이에서 하나페이로 변경했다. 지난 6월 30일 하나카드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선수와 구단주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소속 선수는 지난해 주장 역할을 했던 김병호를 비롯 응우옌 꾸억 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등 기존 핵심 선수가 남아 있다. 튀르키예 출신 3쿠션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자인 무랏 나시 초클루와 일본 여자 당구 에이스인 사카이 아야코가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은 올해 정규리그는 물론이고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카드 프로당구단 공식 응원단인 '하나 불독스' 회원도 행사에 참석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던 사내 응원단은 회사 지원을 받아 공식 서포터즈로 출범했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작년 새롭게 창단한 하나카드 프로당구단은 신생 구단 패기와 실력으로 저와 임직원은 물론 많은 당구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줬다"며 "올 시즌 하나페이 당구단이 서로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를 더 많이 배려하며 의리로 똘똘 뭉치는 그런 원팀 모습으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카드] 2023.07.03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