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4생활권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착공 30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준공하고 이달말 시설을 세종시에 이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장애인 특화형 복지시설로 1만 5019㎡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 3421㎡ 규모로 지었다.
보건센터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해결하고 인접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및 삼성천 수변공간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발달장애 교육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 2층에는 행사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홀과 보건의료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3층에는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을 배치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시설로 건강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며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