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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정책] 반지하 가구 침수방지 지원…새출발기금 재기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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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0세반 지원…보육료 단계적 인상
아동‧저소득층‧노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인턴기자 = 아동‧저소득층‧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재정 정책이 올해 하반기 강화된다. 소상공인을 위해선 경영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을 확충하는 정책이 펼쳐진다.

정부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 아동‧저소득층‧노인 등 취약계층 재정지원 강화…복지 시스템 고도화

복지부는 하반기에 아동,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최근 경기 수원시에서 병원 출생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시신이 발견된 '수원수원 영아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복지부는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을 전수조사해 출생신고 여부 및 소재‧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까지 어린이집 0세반 개설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보육료를 인상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반지하 자가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전액 지원 정책도 펼친다. 저소득층은 건축물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현상을 막기 위해 만든 차수판·역류방지장치, 개폐가능한 방범용 방충망을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다. 복지부는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단계적으로 상향해 보장성을 강화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빌딩에 차수판이 설치되어 있다. 2022.09.05 leehs@newspim.com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강화를 위해선 국가, 공공기관 등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2%로 확대한다.

청년을 위한 정책은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자산 형성 지원의 경우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의 요건을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현재 소득 요건은 직전연도 소득이 기준이다. 그러나 직전연도 소득 미확정시 전전연도 소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청년 자립을 위한 심리 상담 체계와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청년이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완하는 지원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고용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LH) 연계를 강화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는다.

노인을 위해선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를 도입한다.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현장에 투입되는 돌봄 전문 인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의무화, 양성 교육과정 확대, 승급제 도입 등을 함께 추진한다.

복지부는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실시한다. 기존 복지제도에서 소외됐던 '가족돌봄 청년(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청년)'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층을 위한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서비스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140억 원에 달하는 혁신펀드 조성 정책은 4분기 중으로 마련된다. 

[자료=보건복지부] 2023.06.30 sdk1991@newspim.com

◆ 새출발기금 소상공인‧자영업자 적용…소상공인 경영부담 해소

소상공인을 위한 하반기 정책은 '경영부담 해소'와 '경쟁력 확충'에 집중한다.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낮추기 위한 부채경감, 세제지원, 매출확충이 목표가 될 전망이다.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코로나 피해 차주(대출자)만 지원하던 새출발기금의 요건을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도 적용한다. 신용카드 결제 금액에 대한 부가세 공제(공제율 1.3%, 연 1000만원) 특례는 2023년까지 적용하기로 했으나 일몰 연장한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골목형상점가로 완화하는 등의 정책으로 매출 증가도 노린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한 ' K-관광마켓 10선 투어' 상품을 개발한다. QR코드 결제 기반인 알리페이 등 해외 결제사와 소상공인 간편 결제 시스템 간 제휴도 확대한다.

아울러 민간 크라우드 펀딩 대상을 개별 점포뿐 아니라 전통시장, 골목 상권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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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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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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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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