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감시황] 코스피, 경기 개선 기대감에 0.56%↑…2564.28 마감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16:36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16:36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경기 개선 기대감 덕분에 소폭 상승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0.81p) 오른 2564.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30일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해 전 거래일보다 14.26포인트(0.56%) 상승한 2564.28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 대비 6.45포인트(0.75%) 올라 868.24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17.7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6.30 choipix16@newspim.com

장 초반 전일 대비 0.24%(6.17p) 떨어진 2541.72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10시께부터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9억원과 159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투자자는 203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55%) ▲LG화학(1.06%) ▲삼성SDI(0.60%) ▲현대차(0.98%) ▲기아(2.91%) ▲POSCO홀딩스(0.13%) 등의 주가가 올랐고, ▲삼성전자(-0.28%) ▲SK하이닉스(-0.86%) ▲삼성바이오로직(-0.53%) ▲삼성전자우(-1.65%) 등의 주가는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03%)과 의료정밀(-0.05%)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상승 곡선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호조세는 국내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월 국내 실물지표(생산·소비·투자) 모두 플러스 성장했고 6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예상에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호실적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며 "반기 말 외국인 선물 매수 유입이 늘어나 상승 폭이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5%(6.45p) 오른 868.24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338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4억원과 46억원을 팔아 치웠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2%) ▲에코프로(5.60%) ▲엘앤에프(2.10%) ▲JYP Ent.(4.72%) ▲HLB(3.17%) ▲셀트리온제약(0.13%) ▲케어젠(3.80%) 등의 주가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펄어비스(-0.38%)의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0.10원) 오른 1317.70원에 장을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