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국립전주박물관은 오는 8월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한복문화체험을 공동 기획·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한국전통 문화체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복문화 체험을 진행키로 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국립전주박물관 한복문화체험 공동추진 협약식 장면[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23.06.30 obliviate12@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문화유산 관련 교육·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전략 공동 구축 △외국인 대상 한복문화체험 공동 운영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예술·체험·전시·행사 콘텐츠 공유 및 활용을 상호 협력해 나간다.
이들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일대에서 '전통문화 포토존'과 '한복문화체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새만금 야영지 일대 뿐 아니라 국립전주박물관 내에서도 영외 활동에 나서는 외국인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시 관람은 물론 '한복문화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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