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일까지 이메일 접수, ESG 평가 및 개선 컨설팅까지 제공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 중소기업 50개사를 7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가 중심의 기존 지원사업을 넘어, 구체적인 ESG 과제 이행을 위한 현장코칭을 실시하는 등 보다 심화된 컨설팅을 제공해 참여기업의 ESG 역량을 내재화하고, ESG 등급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컨설팅은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실사, 개선과제 제안, 현장코칭, 온라인 재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ESG 종합 진단결과와 개선점에 대한 보고서, 개선과제 이행가이드, 현장코칭 및 재평가 보고서를 제공한다.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초과 모집 시 접수순서와 우대사항(가업승계기업, 서울소재기업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7월 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들은 국내외 거래처로부터 자체 ESG 전략 수립과 같이 상당히 난이도 높은 ESG 관련 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에 평가 중심의 기존 지원사업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보다 심화된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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