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기획재정부가 7월 중으로 4회에 걸쳐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63일물)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기가 불일치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메우기 위해 매년 연도 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국채(63일물)인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4.12 swimming@newspim.com |
7월에는 6월과 마찬가지로 매주 1조5000억원씩 4차례에 걸쳐 6조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액 7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5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된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운용기관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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