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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귀농어귀촌 정책부문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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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귀농어귀촌 정책 추진으로 농어촌 발전과 지속 성장 기반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귀농어귀촌 정책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포브스코리아 등이 소비자·전문가 집단과 함께 브랜드별 신뢰도를 평가해 시장과 소비자 신뢰를 두텁게 받는 기업과 지자체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이 이뤄졌다.

전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해 통계청이 귀농어귀촌 통계를 발표한 2013년 이래 10년 연속 매년 4만여 명이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광선 전남도인구정책과장(오른쪽)이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귀농어귀촌 정책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여하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남도] 2023.06.29 ej7648@newspim.com

특히 2022년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선 우수지자체 농림축산식품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참가자 2천514명 중 354명이 전남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으로 도입해 전국 확대 시행됐다.

이어 2020년 2월에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하고 단계별 귀농어귀촌 교육과 구독자 3만 3000 명이 있는 '귀농TIME'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초기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2022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농촌 전입 초기, 소득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어귀촌인 60명을 선발해 1인당 3000만 원 이내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서울에서 전남 귀농어귀촌 고향사랑 박람회를 개최해 도시민 방문객 3천520명에게 시군별 상담·교육 및 정보 제공, 귀농어귀촌인 생산 농수산물 3천200만 원 판매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비 융자지원, 귀농어인의 집 제공, 전남 및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산어촌 어울림 마을 조성 등 11개 사업에 73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귀농어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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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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