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복구 완료 후 사고원인 조사 예정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29~30일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대구 북구의 한 상수도관이 파열돼 300여 가구가 단수피해를 입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긴급 임시공급 조치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 전경[사진=뉴스핌DB] |
2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북구 노원동2가 인근 주택가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노원동에 거주하는 300여가구가 단수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수도관을 연결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서 29일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대부분의 가구의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일부 가구는 여전히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복구 작업 중이며,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