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내달 7일 도내 해수욕장 동시 개장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장 해수욕장은 군산 선유도, 고창 동호·구시포, 부안 격포·변산·고사포·위도·모항 등 8곳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부안 변산[사진=뉴스핌DB] 2023.06.29 obliviate12@newspim.com |
전북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과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과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수질 및 백사장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 각종 입수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안전관리요원 160여명과 안전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를 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 등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일 보름달물해파리 위기특보발령 이후 현재 경계단계가 발령 상태임에 따라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요령을 홍보하고 모니터링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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