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민선8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 구현을 뒷받침할 제15기 도시계획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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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경남 사천시 제15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총 2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사진=사천시]2023.06.28 |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5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간위원 17명, 내부위원 5명 등 총 2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위원 17명은 공모 및 추천방식으로 위촉했는데, 도시계획분야, 주택·건축, 도로·교통, 산림·환경, 토목, 방재, 경관디자인,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날 도시계획위원 간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정근 교수가 위원장, 경상국립대학교 이동근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15기 도시계획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용도지역·지구·구역 결정(변경)과 함께 도시계획시설과 지구단위계획 등을 포함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도시계획 전반에 걸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주항공청 유치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도시기반조성과 기존의 도시계획, 스마트 도시계획의 조화, 도시관리계획 등 자족기능과 정주여건 조성에도 전문가로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역할 수행하고 있다"며 "도시계획위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