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경실련이 28일 오전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주식재산 증감 현황 및 주식백지신탁 이행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5월 23일 21대 국회의원의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 현황을 발표한 바 있는 경실련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직무(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지, 청렴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부당한 재산증식 의혹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회, 행정부인 청와대, 정부 부처 등의 공직자 재산감시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경실련 이번발표를 통해 3년간 주식재산 증감 및 과다주식 보유(주식백지신탁 이행) 현황을 발표했으며,구체적으로 국회의원의 3년간 3천만원 초과 주식보유신고 110명중 55명은 계속보유하고 있으며, 3년 누계 주식신탁 신고액 946억원(매각은 93억원),3년간 3천만원 초과주식 보유의원 신고액은 평균2038억원의 46.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최윤석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간사,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법률사무소 정),서휘원 경실련 선거제도개혁운동본부 팀장이 참여했다. 2023.06.28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