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환경부, 탄소흡수량 산정방식 고도화…'정밀 측정' 기술개발 착수

기사입력 : 2023년06월28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6월28일 12:00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 평가 고도화 기술개발 추진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올해부터 5년 간 탄소흡수량을 정밀하게 측정·관리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이번 추진하는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 평가 고도화 기술개발(2023~2027)'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연구기관과 오는 29일 서울역 인근 회의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침서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산림·농경지·초지·정주지 등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량 측정·평가 방식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부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8일 강원 동해시 신흥동 백두대간 생태탐방로인 동해 소금길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단풍철을 맞아 숲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했다"면서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환경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IPCC의 기존 계수를 활용하던 방식에서 우리나라 고유 계수를 개발하는 식으로 탄소흡수량 산정 방식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여기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량의 측정·평가·검증 기술을 개발하고, 소관 부처별로 관리하고 있는 탄소흡수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자연기반해법(NbS)을 적용해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면서 탄소흡수능력을 늘리기 위한 '생태계 유형별 자연기반해법 기반 탄소흡수 증진 기술개발(2024~2027)'도 추진할 예정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