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과 상주 등 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경북권에 밤새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주 107.2mm, 봉화 89.8mm, 예천 87.5mm, 안동 86.7mm, 문경 85.1mm등 경북북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 쏟아졌다.
경북 문경과 상주 등 북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경북권에 밤새 강한 비가 내린 가운데 2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7시 기준 17건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6.27 nulcheon@newspim.com |
이 비로 안동시 풍천면과 북후면, 법흥동 도로변 나무가 쓰러지고 의성군 봉양면의 한 도로에 낙석이 쏟아지는 등 이날 새벽부터 오전 7시 기준 17건의 크고 작은 호우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안동5, 영주2, 상주2, 문경1, 영양1, 봉화2, 구미1,칠곡1,경산1,의성1 건 등이다.
기상청은 경북권에 이튿날인 28일 새벽까지 1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앞서 27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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