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공무원부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26일 아침, 출근길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1kWh 줄이기'와 '에너지캐시백' 가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모든 공직자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에너지절약 캠페인 [사진=전남도] 2023.06.26 ej7648@newspim.com |
'하루 1kWh 줄이기'는 에어컨 온도 1°C 높이기, 안 쓰는 조명 끄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실천하면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캐시백은 구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전광판과 누리소통망(SNS) 등 홍보 기반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도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에너지 생산도 중요하나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절약 습관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태 점검에서 최근 3년 평균보다 16.1% 절감해 전국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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