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베트남 방문…농식품 수출확대 현장 행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수출기업을 방문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정 장관은 지난 21일 스마트팜 수출기업 '어밸브'의 수직농장을 방문했다. 어밸브는 농식품부 에이(A)-벤처스 기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정 장관은 이날 현장 간담회를 열고 태국 등 다른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22일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2023 베트남 케이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삼양,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 등 수출기업을 만나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수출기업을 방문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사진=농식품부] 2023.06.25 soy22@newspim.com |
마지막날인 24일 정 장관은 하노이 빈컴몰 로얄시티점을 방문해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인 프엉과 자한 등과 함께 떡볶이 조리 시연을 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쌀 음료, 배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였다.
정 장관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품과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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