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6월23일 11:49

최종수정 : 2023년06월23일 11:49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6월 22일 캠코양재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개발 안전 및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캠코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최근 건설물가 상승과 안전 문제 등 건설사업 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캠코양재타워(강남구 도곡동)에서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및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간담회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캠코 실무자, 캠코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의 건설사업관리자(CM)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하자 방지 및 품질 제고 ▲공사 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관리자 소통 강화 등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현장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全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간담회를 마치고 건설사업관리자들과 함께 설계, 시공 등 공사 절차 전반에 걸쳐 꼼꼼한 안전관리와 부정부패 예방, 청렴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공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서약식'도 가졌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장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4년 '나라키움 저동빌딩' 국유위탁개발을 시작으로 약 2조원에 달하는 공공개발 사업 55건을 완료했으며, 6월 현재 국ㆍ공유지 및 공공기관 위탁개발 총 42건, 약 1조2000억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yh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