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후 예산 반영… 2024년부터 3년간 추진
'파주시 미래 준비하는 전략 계획' 실현 기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KT와 행정 정보화 디지털전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파주시 제공] 2023.06.23 atbodo@newspim.com |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파주시 행정 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에 대해 KT와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파주시와 KT가 지난 3월 정보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KT가 실행방안의 하나로 제안하며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는 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실행과제를 제시한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수행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3년간 파주시 행정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KT와 공동연구를 통해 파주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계획들이 시민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로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단순 결합을 넘어 정보통신기술을 행정 업무와 융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행정 시스템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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