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 민간 건축공사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2023년도 도정주요시책인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지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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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건축공사장 점검 활동 모습[사진=안성시] 2023.06.22 lsg0025@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최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되고 있는 소규모 건축물의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은 안전관리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추락 위험장소(개구부, 외부비계 등) 안전 난간대 설치 여부 확인, 시공상세도에 의한 시공 및 작업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축 안전을 위한 메신저(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개설, 건설 현장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언어의 건설사고 예방 안내문(리플렛) 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