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떠나 베트남 하노이 국제공항 도착
동포 간담회 등 일정 소화...23일 한-베 정상회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해 2박 3일간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공군 1호기를 타고 도착했다.
[성남=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위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06.19 pangbin@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이날 남색 정장에 자주색 넥타이, 김 여사는 아이보리색 정장 재킷과 같은 색 스커트,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파란색 핸드백을 들었다.
현장에는 하이 국가주석실장관과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와 부 외교부 수석 차관, 중 의전장과, 레 주석실 대외국장, 빙 동북아국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우리 측에서는 오영주 주베트남대사와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레드카펫으로 이동했으며 환영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 오찬 간담회에 이어 한국어학습자와의 대화, 한-베트남 파트너십 프로그램, 한-베 문화교류의 밤,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현지시간)에는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