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잠재 수요 고객인 MZ세대 소통 강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엔무브가 자사 윤활유 브랜드 SK 지크(ZIC)의 웹툰을 선보인다.
6월22일 공개된 SK ZIC 웹툰 '직구일기' 첫 화의 한 장면. [사진=SK이노베이션] |
SK엔무브는 웹툰 작가 '자까'와 함께 매주 목요일 SK ZIC '직구일기'를 연재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까는 2016년부터 '대학일기', '수능일기', '독립일기' 등 일상툰 시리즈를 연재했으며 MZ세대가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가로 손꼽힌다.
직구일기는 8주간 네이버웹툰에서 총 8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SK엔무브는 직구일기를 통해 엔진오일의 개념, 교환주기, 차량별 엔진오일 선택방법, SK ZIC 직구(직접구매) 및 교환방법 등을 차례로 소개한다. 특히 엔진오일을 직접 구매해 인근 정비소에서 공임비, 소모품비만 지불하고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웹툰으로 풀어냈다. 자동차와 엔진오일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엔진오일을 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SK엔무브는 웹툰 외에도 SK ZI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동차 전문 유튜버와 협업 컨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SK엔무브는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SK ZIC 공식 온라인몰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온라인몰 전용제품을 출시하고 기획전 및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지난달 25일부터는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SK ZIC 엔진오일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