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수양개선사유적의 문화적 가치 실현을 논의하는 제2회 단양환경문화포럼이 23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포럼은 단양환경문화포럼 주관하고 수양개보존회, 한국선사문화연구원, 단양관광공사, 에코단양, 한국생태해설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단양환경문화포럼. [사진 = 단양군] 2023.06.21 baek3413@newspim.com |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최명진 공주 석장리 박물관장, 김광표 단양관광공사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우종윤 연구원장은 구석기시대 문화자원의 보고 '수양개 유적'이라는 주제로, 배기동 전 박물관장은 연천 전곡리유적의 구석기 축제와 문화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최명진 석장리 박물관장은 구석기유적박물관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지역과 밀접한 흥미로운 내용을 다룬다.
김광표 사장은 수양개유적의 단양관광 연계활용이라는 단양과 기존 관광자원과 함께 활용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포럼 관계자는 "단양인이라면 소백산 철쭉제, 남한강의 기적 시루섬을 자랑하듯 수양개유적을 단양의 지질과 함께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단양의 내일을 위한 단양문화의 가치창출을 위한 대열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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