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에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1일 오후 2시 30분 용호만 유람선 승선장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조직위윈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삼주, (사)문화복지 공감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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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
이번 협약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공기관인 개발원이 주도해, 조직위와 민간 기업인 ㈜삼주 등을 연계해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조직위 문애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와 대회 공동 주최기관인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네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부산의 향토 기업인 ㈜삼주는 대회 기간 중 해운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일주하는 요트를 제공해 해안도시인 부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장애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대 80명까지 승선할 수 있는 요트는 행사 기간 중 1일 1회~2회,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
전 세계 8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