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의 소식지인 '온비드, 품다(品多)' 첫 호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온비드, 품다(品多)'는 공매관련 유익한 콘텐츠를 '품은' 소식지, 온비드 고객과 소통하며 의견을 '품어가겠다'는 다짐, 다양한 공매물건 즉, '品多가 거래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코는 2013년에 웹진형태의 소식지 온비드 나들이를 창간했으며, 이번 '온비드, 품다'는 시사용어, 공매 뉴스 등 일반정보 중심의 기존 소식지를 공매 관련 전문가의 인터뷰 및 칼럼 중심의 유용한 정보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온비드, 품다'는 부동산 전망, 법률정보, 공매노하우, 재테크 정보, 활용사례, 교양인문, 온비드 공매소식 등 총 9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먼저, 부동산 전망에서는 '편안함과 불안함의 이중주 아파트'라는 주제로 부동산 전문가 인터뷰가 소개되며 2023년 부동산 트렌드를 짚어본다. 특히, 안식처로서의 홈과 투자재로서의 하우스의 균형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재테크 정보에서는 세무전문가가 '주택공매 시 알아두어야 할 취득-보유-처분 단계의 세금 기초 지식'을, 공매노하우에서는 감정평가사가 '감정평가에 대한 바른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물건분석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특히, 활용사례에서는 온비드 공매를 통해 내 집 마련, 명품시계 낙찰 등을 실현한 다양한 낙찰후기가 에세이 및 웹툰 형식으로 제공되니 눈여겨 볼만 하다.
'온비드, 품다'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공매참여에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온비드 품다(品多)를 선보이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온비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5월 온비드 이용고객을 초청하여 오프라인 공매강좌 공매콘서트와 온라인 공매강좌 '공매를 부탁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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