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마윈의 일갈 "알리바바는 위기, 자칫하다 1년 안에 망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알리바바그룹의 소수 핵심 경영진들과 함께 5월 말 소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중국 매체 레이트포스트가 20일 전했다.

워크숍에는 주요 CEO와 CFO는 물론 라이브쇼 책임자, 물류그룹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마윈은 현재 알리바바의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윈은 노키아와 코닥을 예로 들며 "기업이 정점에서 사망까지 몰락하는데 반년에서 1년이면 족하며, IT기업의 경우 이 속도는 더 빠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알리바바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이지만, 후발주자인 핀둬둬(拼多多)와 더우인(抖音)의 공세가 거센 상황이다. 2022년 핀둬둬와 더우인의 거래액(GMV) 합계는 알리바바의 50%선을 넘어섰다. 또한 핀둬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액의 62%에 도달했다.

마윈은 "알리바바의 과거 성공방식이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며 "조속히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윈은 ▲타오바오로의 회귀 ▲소비자로의 회귀 ▲인터넷으로의 회귀 등 세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 알리바바는 B2C 거래 플랫폼인 티몰에 집중해 성과를 창출했다면 이제는 C2C 플랫폼인 타오바오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또한 거래액 성장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소비자 경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적지표로 사용되던 연간 사용자수 지표는 시장이 포화된 현 상황에서는 의미가 없으며, 하루 방문자수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최근 하루 방문자수에서 알리바바는 경쟁사 핀둬둬의 역전을 허용했다. 마윈은 "사용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 경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자별 추천 제품그룹을 구성하고 알고리즘 가중치를 조정해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오른 알리바바그룹은 2015년 이후 오프라인 점포와 소매업에 집중 투자한 바 있다. 현재의 알리바바그룹은 매력적인 인터넷 기업이라기 보다는 대규모 자산을 보유한 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마윈은 "알리바바가 인터넷업체 본연의 매력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마윈은 기업문화를 더욱 수평적으로 변모시킬 것을 주문했다. 그는 "젊은 직원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고참 직원은 더 많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그룹 직원들은 조만간 대규모 조직개편이 단행될 것이며, 직급, 심사, 승진 등 다양한 제도개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시 워크숍은 비공개였지만 현재 알리바바 직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다고 매체는 전하고 있다.

한편 마윈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대에서 첫 강의를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앞서 지난달 도쿄대는 마윈을 이 대학 '도쿄 칼리지'에 객원교수로 초빙했다. 이어 마윈은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알리바바 글로벌 수학 경시대회'의 결선에 참석해 학생, 교사들과 교류했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사진=바이두 캡처]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